구약신학/Nebi'im A (전기 선지서)
다윗에게 수여된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이해(삼하 7:1-17)
משׁה
2009. 5. 16. 04:06
다윗에게 수여된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이해(삼하 7:1-17)
『성경과 교회』6권 (2008), pp. 33-77.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장미자
들어가면서
사무엘하 7장은 6장에 이어 주제적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다윗은 통치 초기에 이스라엘의 언약의 하나님 여호와의 임재의 상징인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겼다. 다윗의 이러한 행동은 여호와의 언약 백성을 다스리는 왕으로서 여호와의 주권에 순복하여 그 직무를 수행하겠다는 언약 중심의 자세를 드러낸다. 7장에서 다윗에게 약속된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은 여호와를 향한 다윗의 자세와 상응하고 이스라엘에게 수여된 언약에 근간을 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무엘하 7장은 신명기 저자의 작품으로 간주되는데 그렇게 주장하는 학자들은, 본 장이 신명기적 역사를 결합하는 기능과 미래를 위한 프로그램을 위한 기능을,1)역사적 사건에 근거하여 요시아의 개혁을 진전시키기 위한 목적을 보유한다고 본다.2)어떤 학자는 본 장이 성전 건축 제안에 대한 거부(4-7절)는 포로초기에 성전이 처음부터 여호와의 뜻에 부응하지 않았음을 시사하고 성전 파괴를 설명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고 말한다.3)다른 학자는 나단의 신탁에서 성전 건축에 대한 금지와 다윗의 아들이 성전을 건축할 것이라는 내용은 신명기적 저자가 추가한 것으로 원래의 신탁에는 없었던 내용이고, 성전 건축에 대한 반대는 다윗 시대에는 없었다고 주장한다.4)
사무엘하7장(성경과교회,2008제출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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