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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고 기독론의 기원과 발전에 대한 최근 연구 동향

서구 성서학계에서 학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연구 분야는 초기교회의 신적 또는 선재적 그리스도론의 기원과 발전이다. 초기교회가 십자가의 치욕적인 죽음으로 생을 마감한 나사렛 예수가 신적인 존재이며 유일무이한 하나님과 함께 태초부터 선재한 존재라고 믿게 된 것은 가히 불가사의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난제에 대해 19세기 말과 20세기 초까지는 종교사학파가 중심이 되어 헬레니즘과 이방종교에서 그 기원을 찾으려는 시도를 했다면, 최근에는 이른바 ‘새 종교사학파’로 불리는 성서 학자들을 중심으로 제2성전기의 유대교 배경에서 그 해답을 찾으려는 시 도가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초기 그리스도론의 기원 과 발전에 대한 최근연구들을 소개하고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데 있다.

사본학/NT 신약 2026.04.14

창세기 1장 1-3절의 언어학적 고찰

창세기 1장 1-3절의 언어학적 고찰 권성달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창세기 1장 1-3절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는 개역개정의 표현을 빌리자면 ‘혼돈하고 공허하다(창1:2, 개정)’. “마구 뒤섞여 있어 갈피를 잡을 수가 없으며”(표준국어대사전), 그 결과 열심히 파헤치면 파헤칠 수록 점점 더 가슴은 혼돈과 공허감으로 가득차게 되고 모든 노력은 헛된 것으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지금까지 창세기 1장 1-3절을 연구한 학자들은 지나칠 정도로 많다. 본 연구에서는 혼돈과 공허의 미궁 속으로 빠져들지 않고자 하는 바람으로 수많은 학자들의 견해를 최대한 자제하면서 필요한 몇 경우만을 소개하려고 한다. 1 고대 근동의 창조론과의 비교, 창조과학자들의 견해와의 비교, 우주생성론과의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