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움직이는 하나님의 일꾼

 

 

 

 

부흥은 역사를 움직이는 추동력! 그리스도인들이여, 이제 일어나 거룩한 역사적 사명을 감당하라! 저자는 그리스도인이란 역사의 한 구석에서 그저 신앙의 자유만을 누리며 만족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니며 하나님의 초월적인 은혜로 역사적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외친다. 이 일은 결코 우리의 노력에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매인 것이며 따라서 전능하고 거룩하신 하나님 한 분께만 소망을 두고, 삶의 초점과 기도의 초점을 하나로 모아 부흥을 위해 기도하라고 말한다. 많은 무리를 기도의 자리로 모으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적으로, 교회적으로, 국가적으로 죄를 깊이 성찰하고 돌이키는 것이다. 진지한 성찰 없이 큰 소리로 기도하는 군중보다, 진지하게 자신을 성찰하고 겸비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한 사람이 역사에 훨씬 더 크게 기여한다. 다니엘이 그러했던 것처럼. 이 책은 많은 그리스도인이 그저 막연하게 꿈꿀 뿐인 부흥에 대해, 더 구체적인 안목을 제시할 것이다. 생기를 잃어버린 하나님의 백성과 세상을 변혁시킬 능력을 상실한 무기력한 교회를 위한 대안은 위대하고 참된 영적 부흥뿐이다. 다니엘 9장은 세속적인 교회 성장과 목회 성공의 방편으로서의 부흥이 아닌, 역사를 향한 하나님의 주권을 드러내는 방편으로서 부흥의 필요성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역사를 움직이는 하나님의 일꾼」은 우리를 더 장엄한 신앙으로, 더 광대한 역사 인식의 지평으로 인도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