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품절 상황인데, 중고서점이나 기독서점을 돌아 다니시면
한 두권은 구할 수 있을 겁니다.
마르틴 헹겔 교수님에 대한 소개는 두말하면 입만 아플 것입니다.
요한 서신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마르틴 헹겔 교수의 요한 문서군에 대한, 더 넓게는 신약성서의 이해의 폭을 보다 넓힐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저자는 '요한'의 이름으로 한데 묶인 다섯 개의 문서들이 장로 요한이라는 역사적 인물의 독창적인 신학적 노작이거나, 최소한 긴밀한 관련하에서 생겨났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수백년 동안 논란이 되어오던 요한 문서들에 대한 견해들을 시원하게 정리해 줄 것이다. 각기 독자적인 길을 걷는 듯한 요한 문서들이 사실은 공통의 정신적 기틀을 가지고 있음을, 수많은 역사적 단서들을 드러내어 치밀하고도 설득력 있게 서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