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그렇게 길 한 모퉁이에 외로이 서 있었나
오고가는 계절을 따라 피었다 지며
얼마나 오랜 세월을 기약하고 있었나
그 마음을 씻어주고 싶었네
어루만져 주고 싶었네
이 작은 눈물로...
네가 보고 싶었다
안아주고 싶었다
내 작은 마음으로...
P.s 세월호
너는 그렇게 길 한 모퉁이에 외로이 서 있었나
오고가는 계절을 따라 피었다 지며
얼마나 오랜 세월을 기약하고 있었나
그 마음을 씻어주고 싶었네
어루만져 주고 싶었네
이 작은 눈물로...
네가 보고 싶었다
안아주고 싶었다
내 작은 마음으로...
P.s 세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