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학/땅끝이야기

관심과 책임

משׁה 2009. 8. 27. 22:39

 

관심과 책임

 

 

선교대구, 대구호프 윤순덕 목사님

 

 

 

 

“지금 한국에는 몇명의 이슬람이 있나요?"

"약 십만 정도 됩니다."

 

“외국인 포함해서요?"

“아닙니다."

 

“순수 한국사람만 그렇게 많다고요? “

“네.“

 

“그렇게??? 정말일까?"

 

“그러면 우리 나라 인구가 사천오백만이니 도대채 몇프로인가?" “이슬람이 0.22% 되는 셈이죠!  통계적으로 1%미만을 미전도 종족으로 보는데 이슬람 편에서 볼 때 한국은 미전도 종족을 벗어나는 지역임을...”

 

“그럼 언제 쯤 자생력을 가진 이슬람이 될 수 있을까?"

“10년 전에는 약 만 명 이었는데…오늘 십만명이니 앞으로 10년 후에는 백만명이...그리고 또 10년 후에는 천만이...통계적으로라...“

 

“그렇다면 우리는 이렇게 빨리 이슬람화 되는데 이슬람은 왜 그렇게 힘든 건가요? “

“그것은 우리가 이슬람을 향해 갈 때 닫힌지역 입니다. 그러나 이슬람이 우리에게 올 때는 열린 지역 입니다. 또 이슬람은 거대한 전략을 가지고 무섭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동아시아를 이슬람화하는 전초 기지를 한국으로 삼고 치밀한 계획 속에 막대한 재정을 쏟고 있습니다."

 

"이슬람의 관심이 무엇인가요?"

“무슬림들은 세계를 이슬람화하는 목표가 그들의 관심이고 삶입니다. 이런 전투적인 자세가 책임으로 이어져 무섭게 번져 가고 있습니다. 한국의 다음 세대는 가족 중 한 사람이 이슬람이 되고 이것이이 시대의 가정문제와 사회문제로 될 수 있는 시간이 올지도..."

 

“지나친 비약이 아닌가요?"

“이런 아픔은 이미 유렵에서 현실로 나타난 것입니다. 인니의 순다종족도 처음부터 이슬람은 아니었습니다. 흰두와 불교가 거쳐간 뒤였습니다. 비약이라고 말하는 십년 동안 십만의 이슬람 한국인이 생겼지만, 그러나 우리는 이슬람에 열매가 없다는 이유와 한국교회 무관심이 이슬람을 향해 가지 못했습니다.“

 

“그럼 우리는 무방비 상태 입니까? 해일처럼 오는 저들을 어떻게 대처할 수 있나요? 한국교회가 이슬람을 감당할 수 없다면 누가 흩어진 이 땅의 이슬람에게 갈 수 있습니까!“

“가장 무서운 것은 그들은 우리를 향해 오는데 우리는 그들을 향하여 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요즘 여기저기서 이슬람 세미나와 훈련들이 있는 것 같은데 왜 가지 않는 건가요? “

“가지 않는 다는 것보다 힘들고 어렵게 간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또 세미나와 훈련까지만 관심을 갖기 때문 일지도 모릅니다. 부르심 까지만…. 관심을 갖고 그 뒤 가야 하는 책임면에서는 하나님의 뜻으로 돌리는 행동없는 신앙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국교회를 향하여 뜨겁게 외칩니다.  우리가 가지 않으면 그들이 올 것이라고...정말 그들은 무섭게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대로 그 자리에 서 있습니다. 회개해야 됩니다! 가지 못한 것도 막지 못한 것도...“

 

“그리면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겠네요?"

“네, 그것은 책임지는 것 입니다. 막든지 가든지…이 때 입술의 회개로만 끝난다면 사치한 믿음이 됩니다.  행함으로 회개하는 예배가 되길 바랍니다.“

 

“어떻게 갈까요. 어떻게 막을까요.“

“꺼꾸로 하십시오.  교회가 무관심하면 꺼꾸로 당신부터 하십시오. 지금 가장 복음이 막힌 곳에서 꺼꾸로 해 보세요. 복음의 역사는 언제나 순종하는 소수의 몫입니다."

       

                       -조은 선교사님의 글을 조금 조정한 것입니다.-

 

 

 

 어젠가 그들에게 가야한다고 생각했는데...이젠 그들이 우리 곁에 와 있음에...오늘부터 우리의 기도가 그들에게 흘러가고 또 우리의 마음과 구체적인 섬김 그리고 내 삶을 실질적으로 그들을 섬기는 일에 풀어내는 헌신이...